공공뉴스=김소영 기자 화상 위험이 있는 전기방석, 온열팩 등 겨울철 수요가 많은 전기·생활용품 및 납·카드뮴 등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한 어린이제품 등에 대해 정부가 ‘리콜명령’을 내렸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전기방석, 전기찜질기, 방한용품 등 전기·생활용품과 어린이제품 65개 품목, 1018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안전기준 부적합 45개 제품에 대해 이 같이 조치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리콜명령 처분한 45개 제품은 전기용품 20개, 생활용품 4개, 어린이제품 21개 등이다. 전기용품은 온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과 관세청은 국민생활과 밀접하고 겨울철 수요가 많은 온열팩, 전기찜질기, 완구 등 16개 수입품목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집중 실시한 결과 안전기준을 위반한 물품 34만개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전성 집중 검사는 지난달 3일부터 30일까지 실시했다. 적발된 물품으로는 ▲완구가 약 19만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온열팩(약 14만개) ▲전기찜질기(약 8000개) 순이었다. 안전기준 위반 유형은 ▲관련 법령상의 안전 인증 미획득(약 19만개) ▲안전 표시사항 허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하계 휴가철을 맞아 수요가 집중되는 어린이용 물놀이 기구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다수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 화학물질이 검출돼 정부가 대거 리콜명령을 내렸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지난 5~6월간 여름용품인 물놀이 기구, 여행용 가방 등 57개 품목 964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기준을 위반한 56개 제품이 적발됐다. 이들 제품은 유해 화학물질, 제품 내구성 등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이에 국표원은 제품안전기본법 제11조 및 어린이제품 안전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실내 생활이 늘어남에 따라 정부가 수요가 증가한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어린이용 바닥매트 등 30개 제품이 무더기 리콜됐다. 안전기준을 위반해 적발된 어린이용 매트 제품 중에는 노출될 경우 간이나 신장 등에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를 최대 645배 초과한 경우도 있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헬스기구, 자전거 등 관련 724개 제품에 대해 집중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 국표원은 지난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른바 ‘액체괴물’(슬라임) 장난감 대부분에서 붕소 등 유해물질이 다량 검출돼 리콜 조치 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액체괴물 148개 제품에 대한 집중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국표원은 이번 조사를 통해 올해부터 안전관리 대상물질로 추가된 붕소와 방부제(MIT/CMIT 등), 프탈레이트 가소제 등 유해화학물질 여부를 확인했다. 국표원에 따르면, 붕소에 노출될 경우 눈과 피부에 자극을 일으키며, 반복 노출 시 생식·발달에 문제 발생